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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랜드 그룹, 온갖 불법 편법 조치 남발하고 있어"

Write: 2007-07-12 11:17:40Update: 0000-00-00 00:00:00

이랜드 노조의 파업을 지지하는 시민사회단체들이 이랜드 그룹의 고용 실태에 대한 자체 조사 결과를 발표하는 규탄 집회를 열었습니다.

12일 오전 서울 청운동 동사무소 앞에서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 등 교수, 법률단체 시민사회단체들은 이랜드 사측이 정규직화를 막기 위해 편법 조치를 동원하고 있다며, 자격을 획득한 노조원에 대한 정규직화를 실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참가자들은 특히 이랜드 계열사 사업장에서 1주일 미만의 초단기 계약과 계약서 근로계약기간 변조 등의 단체 협약 위반 행위가 남발되고 있다며, 사측의 탈법 조치를 규탄했습니다.

이들은 또 정부의 근로감독이 매우 부실하고 시정 지시 또한 솜방망이 수준이라는 점을 지적하고, 이런 내용을 담은 항의서한을 청와대에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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