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朴측" 이 전시장 측 혼선 진실 밝여야"
Write: 2007-07-12 11:23:02 / Update: 0000-00-00 00:00:00
한나라당 박근혜 전대표측은 이명박 전시장측 고소 취소 방침을 처남 김재정씨가 거부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며 진실 규명을 촉구했습니다.
박 전대표 측의 유승민 의원은 12일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 전시장이 김재정 씨의 고소 건을 사전에 몰랐다고 주장하지만 처남, 매부 사이에 중요한 고소 고발 사건을 몰랐다는 것은 상식에 어긋나는 일이라며 이때문에 자꾸 쇼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유승민 의원은 이어 사전 조율이 안 됐다고 주장하는 것을 납득할 수 있는 국민이 있겠냐며 이 전 시장측에서 사실이 아닌 이야기를 한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습니다.
김재원 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이 전시장 측이 약간의 혼선만 빚어져도 갈피를 못 잡고 허둥대는 모습을 보인다며 위기관리 능력의 문제가 빚어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이어 지금 제기된 문제는 수사로 금방 밝혀질 수 있는 문제라며 이 전 시장이 제기된 문제의 실체에 대해 규명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