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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李측, "이명박 죽이기에 집권세력 총동원"

Write: 2007-07-12 11:44:36Update: 0000-00-00 00:00:00

한나라당 대선 주자인 이명박 전 서울시장 측은 최근 이 전 시장을 둘러싼 각종 의혹이 청와대와 범여권이 꾸미고 있는 '공작 정치'의 결과물이란 사실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전 시장 측 장광근 대변인은 12일 청와대를 상대로 5개 항의 공개질의서를 내고 노무현 대통령과 청와대의 공격이 도를 넘어섰다며 청와대가 정권 연장을 위해 '이명박과의 전쟁'을 선포한 것으로 인식한다고 말했습니다.

장 대변인은 먼저 청와대가 지난달 말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보낸 가상 질의서를 거론하며 노 대통령은 이제 이명박 죽이기의 선봉장을 공식 선언하고 나선 것이냐고 따졌습니다.

장 대변인은 또 이 전 시장을 겨냥한 잇단 비판 발언의 저의가 무엇인지와 앞으로 계속 선거에 개입할 것인지, 이 전 시장을 겨냥한 정보 유출과 정부 당국자의 비판 발언에 대한 견해는 무엇이냐고 물었습니다.

진수희 대변인도 정권 차원에서 추진되고 있는 음해 공작의 실체가 수면위로 드러나고 있다면서 한나라당 경선에서 이 전 시장을 낙마시키면 정권을 연장할 수 있다는 저의가 드러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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