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민주당 대통합파, 대통합에 나서지 않으면 탈당하겠다
Write: 2007-07-12 14:22:26 / Update: 0000-00-00 00:00:00
김효석 의원과 박광태 광주 시장 등 통합민주당 내 대통합파는 당 지도부가 범여권 대통합 추진에 진정성을 보이지 않을 경우, 당을 존중하지 않고 결단을 내리겠다며 탈당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들 대통합파는 12일 서울의 한 식당에서 조찬모임을 가진 뒤 이 같이 밝히고 모레 광주에서 다시 모여 논의를 거친 뒤 탈당 여부는 다음주 초 쯤 최종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이와 관련해 김효석 의원은 범여권 대통합의 현실적인 방법은 먼저 제 3지대에서 대통합 신당을 만드는 것이라며 열린우리당과 통합민주당에서 일부 의원들이 나오고 이들 탈당파와 시민사회세력이 모여 신당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