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金산자 "이랜드사태, 어려운 경영이 원인"
Write: 2007-07-12 15:48:05 / Update: 0000-00-00 00:00:00
김영주 산업자원부 장관은 최근 이랜드의 비정규직 사태와 관련해 이랜드의 경영이 어려워 인력 구조조정이 시작된 것이라며 이랜드의 경영상태에서 원인을 찾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영주 장관은 12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랜드 비정규직 사태는 비정규직 문제라기보다는 경영상 문제라면서 사태 해결에는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또 유럽연합과의 자유무역협정 협상과 관련해 현재 우리 공산품 수출의 50%가 무관세이고 우리 수입분의 25%도 무관세라면서도 유럽연합의 평균 관세율이 미국보다 높아 FTA를 하게 될 경우 효과가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장관은 특히 기계와 정밀화학 등의 분야에서 협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