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오는 17일 백악관을 방문해 부시 미국 대통령과 수단 다르푸르 사태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마리 오카베 유엔 부대변인이 13일 밝혔습니다.

반기문 총장은 부시 대통령과 다르푸르 문제와 기후변화 대응방안 그리고 유엔 개혁 등 광범위한 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오카베 부대변인은 설명했습니다.

반 총장이 백악관을 방문해 부시 대통령을 만나는 것은 취임 직후인 1월16일 이후 이번이 두번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