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Go Top

국제

국제유가, 11개월만에 최고치

Write: 2007-07-13 09:28:13Update: 0000-00-00 00:00:00

미국의 원유 재고 감소 소식으로 국제유가가 크게 올라 북해산 브렌트유가 배럴당 77달러 선을 넘어서는 등 11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영국 런던 ICE 선물시장의 8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배럴당 76.93달러로 전날보다 1.49달러 상승했고, 선물 가격은 배럴당 77.07달러까지 치솟아 지난해 8월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습니다.

또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되고 있는 서부 텍사스 중질유 선물 가격도 배럴당 73.80 달러에 달해 지난해 8월15일 이후 장중 최고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시장 관계자들은 미국의 원유 재고가 146만 배럴 감소했다는 발표와 함께 북해 유전이 설비 문제로 원유 생산에 차질을 빚으면서 공급 부족을 우려해 유가가 급등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관련 뉴스

Close

우리 사이트는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쿠키와 다른 기술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사이트를 계속 이용함으로써 당신은 이 기술들의 사용과 우리의 정책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합니다. 자세히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