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통합민주당, 첫 통합 추진위
Write: 2007-07-13 09:37:12 / Update: 0000-00-00 00:00:00
범여권 통합의 조건으로 열린우리당의 해체를 주장하고 있는 통합민주당은 13일 중도개혁 대통합 추진위원회 첫 회의를 열어 통합 방법과 대책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13일 회의에서는 # 열린우리당이 해체돼야 하고 민주당 중심으로 통합돼야 한다는 주장과 # 열린우리당까지 아우르는 대통합을 해야 한다는 주장이 팽팽하게 맞설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관련해 김한길 공동대표는 12일 기자회견을 열어 기득권을 버리고 제3지대 대통합 신당 창당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오는 18일쯤 탈당을 검토하고 있는 김효석, 신중식 의원 등 대통합파 8인은 14일 다시 모임을 갖고 구체적인 탈당 계획 등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