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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북, "UN 대표 참가, 북미 군사 회담 제안"

Write: 2007-07-13 13:23:49Update: 0000-00-00 00:00:00

북,

북한의 판문점 대표부 대표는 13일 유엔이 참가하는 가운데 북미 군사 회담을 열자고 제의했다고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 통신은 북한 판문점 대표부가 담화를 발표해 한반도의 평화와 안전 보장 문제를 토의하기 위해 양측이 합의하는 임의의 장소에서 북미 군부 사이의 회담을 UN 대표가 참가하는 가운데 진행할 것을 제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북한 판문점 대표부 대표는 또 북한이 그동안 남한에서의 미국 핵무기 철수와 한반도의 비핵화를 주장해왔다고 말해, 미국과의 핵 군축 회담 요구를 염두에 두고 있음을 내비쳤습니다.

북한은 13일 담화에서 북한 인민군은 미국과 유엔이 다 같이 정전 협정의 당사자로서 새로운 평화보장체계가 수립될 때까지 정전 협정에 의해 지닌 의무에 충실할 것을 요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북한의 이같은 제의는 앞으로의 평화 체제 논의에 앞서 자신들의 입장을 먼저 밝힌 것으로, 당사국인 우리 정부에 앞서 미국과 먼저 협상을 진행시키겠다는 과거의 논리를 되풀이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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