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영변 핵시설 폐쇄와 봉인을 감시, 검증하기 위해 북한을 방문하는 국제원자력기구 IAEA 감시검증단 단원 9명이 13일 중국 베이징에 도착했습니다.
아델 톨바 감시검증단 단장은 베이징 서우두 국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IAEA 사무총장이 영변 핵시설 감시와 검증을 이행할 것을 인가했다며 이번 임무가 성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아델 톨바 단장은 체류 기간은 2-3주가 될 것이며 북한을 방문한 목적을 완수할 때까지 북한을 떠나지 않고 계속 머무를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