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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틀째 미국산 쇠고기 반대 시위

Write: 2007-07-14 15:16:08Update: 0000-00-00 00:00:00

이틀째 미국산 쇠고기 반대 시위

롯데마트의 미국산 쇠고기 판매 중단을 요구하는 농민단체의 시위가 이틀째 계속됐습니다.

14일 오전 10시쯤 전농 농민단체 소속 50여 명은 롯데마트 서울 영등포점 매장 입구에서 미국산 쇠고기 판매를 철회할 것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농민들은 점포측이 미국산 쇠고기의 판매 중단을 약속하자 1시간여 만에 해산했습니다.

이에 따라 농민 시위로 미국산 쇠고기 판매가 임시 중단된 롯데마트 점포는 7곳으로 늘었습니다.

롯데마트는 나머지 40여 개 점포에서는 정상적으로 미국산 쇠고기를 판매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롯데 측은 소비자 반응이 좋은데다 광우병 등 안전성에도 문제가 없는 만큼 미국산 쇠고기 유통하는 데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다른 대형마트에서도 다음달쯤 미국산 쇠고기 시범판매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농민단체는 대형마트에서 판매를 완전 중지할 때까지 불매운동도 벌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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