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영변 핵시설의 가동을 중단함에 따라 북핵 문제가 상당한 진전을 이룰 가능성이 크다고 중국의 북한문제 전문가들이 전망했습니다.
신화통신은 중국 인민대학교 스인훙 교수를 인용해 6자 수석대표회의가 적절한 시기에 열리며 어느 때보다 회의 결과가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또, 중국 사회과학원 타오원자오 연구원은 실무회의 정상가동을 위한 구체적인 조치가 이번 회의에서 논의될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습니다.
한편, 최근 북핵문제가 순항하는 것은 이라크와 이란 문제에서 어려움을 겪은 부시 정권이 외교적인 실적을 희망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