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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통합민주당 대통합파 8인 탈당 기정사실화

Write: 2007-07-16 11:07:35Update: 0000-00-00 00:00:00

통합민주당 내 대통합파가 제 3지대 대통합 신당 창당을 선언하고, 탈당 방침을 거듭 재확인했습니다.

통합민주당 김효석, 이낙연 의원과 박광태 광주시장 등 통합민주당 대통합파 8인은 16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모든 기득권과 조건을 뒤로 한 채 제 3지대에서 대통합 신당 창당에 참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대통합 신당 창당에 뜻을 같이 하는 모든 정치 세력과 시민사회가 함께 하는 '대통합 창당 주비위' 구성을 제안했습니다.

이들은 통합민주당 내 반통합 세력에 대해 대통합에 나서줄 것을 호소해 왔지만 거부당했으며, 열린우리당 역시 일부 통합 거부 세력에 발목이 잡혀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효석 의원은 통합민주당 당적과 관련해 신당 창당 과정에서 지금부터 어느 단계에서든 탈당할 수 있다고 공개적으로 밝혀, 탈당을 기정 사실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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