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MB연대, 이 전시장 뒷조사 항의집회
Write: 2007-07-16 14:09:05 / Update: 0000-00-00 00:00:00
이명박 전 서울시장 지지자들 모임인 'MB 연대' 회원 90여 명은 16일 오전 서울 내곡동 국정원 앞에서 집회를 열고 이 전 시장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해 국정원의 정치 공작 중단을 요구하며 항의 시위를 벌였습니다.
MB 연대는 대통령 직속기구인 국정원이 이 전 시장을 뒷조사해 온 것은 명백한 정치 사찰이며 국민을 기만하는 음모라며, 이 전시장에 대한 인격적 살인을 공모한 책임을 지고 국민 앞에 사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MB 연대는 15일에 이어 16일 저녁에도 서울 청계광장에서 정권 차원의 정치 공작 행위를 규탄하는 촛불 집회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