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朴, "정도로 가야"…캠프 질책
Write: 2007-07-16 14:44:25 / Update: 0000-00-00 00:00:00
한나라당 대선 주자인 박근혜 전 대표는 이명박 전 시장 친인척의 주민등록초본이 캠프 내 홍모 씨에게 건네진 것과 관련해 앞으로 정말 정도를 지켜달라고 캠프에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 전 대표 측 이혜훈 대변인은 16일 여의도 사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15일 박 전 대표가 이번 사안을 보고받은 자리에서 아무리 외곽 조직으로 활동한다지만 이렇게 정도를 걷지 않을 수 있느냐며 이 같이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박 전 대표는 또 기본적으로 검증은 당 검증위원회에서 해야 하는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전 대표 측은 이번 일이 자신들과 무관한 만큼 검찰 수사를 지켜보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