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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靑 "국정원 TF 정당성, 일단 믿고 존중"

Write: 2007-07-16 16:34:26Update: 0000-00-00 00:00:00

靑

청와대는 국정원의 부패척결 TF 운용과 관련해 이를 정당한 업무라고 밝힌 국정원의 발표에 대해 "일단 이를 믿고 존중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천호선 대변인은 16일 정례 브리핑에서 "부패 정보를 국정원이 수집하고 수사기관에 넘기는 것은 정당하고 유익한 활동이라고 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천 대변인은 "다만, 검찰 수사에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의 법적 적합성에 대해서 당장 명료하게 밝히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검찰이 정확한 조사 뒤 판단하지 않겠느냐"고 말했습니다.

천 대변인은 또 이와 관련해 "청와대 민정수석실의 별도 조사는 없었고 앞으로 별도 조사 계획도 갖고 있지 않다"면서 의혹이 확산되지 않도록 검찰이 적극적으로 속도를 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천 대변인은 대운하 보고서 유출건 등 지금까지 한나라당이 정치 공작이라고 주장했던 것이 모두 3건이 있었지만 대개 몇주 지나지 않아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며 이번 국정원 TF 역시 고의적인 왜곡이며 억지 정치 공세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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