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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랜드노사 오후 협상 재개

Write: 2007-07-16 17:12:42Update: 0000-00-00 00:00:00

비정규직 문제 등으로 갈등을 겪고 있는 이랜드 노사가 16일 오후 대표자급 협상을 재개합니다.

이랜드 노사 양측은 16일 저녁 7시부터 서울 노동청 관악지청에서 해고자 원직 복귀와 비정규직 문제 등을 놓고 협상을 다시 시작할 예정입니다.

오늘 협상은 노조가 기존의 노동부 중재안을 받아들이고 농성을 먼저 풀지 않으면 대표자급 만남을 고려하지 않겠다던 사측이 당초 입장에서 한발 물러나 먼저 제안한 것으로, 협상 타결 여부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측이 여전히 점거농성 해제를 협상의 전제로 삼고 있는 반면, 노조는 해고자 복직과 외주화 철회 등 요구사항이 먼저 받아들여져야 농성을 풀겠다는 입장을 버리지 않고 있어 쉽게 타협점을 찾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이랜드 노조는 홈에버 월드컵점에서 17일째, 뉴코아 강남점에서 9일째 각각 점거 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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