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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재정씨 부동산 사고 판 돈의 출처 등 조사확대

Write: 2007-07-17 13:43:39Update: 0000-00-00 00:00:00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부동산 의혹에 대한 고소사건을 조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 1부는 이 전 시장의 처남인 김재정씨의 부동산 차명 관리 의혹에 대한 조사를 전방위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지난 13일 김재정씨를 소환해 소명 자료를 제출받은 검찰은 자금 추적 전문가를 동원해 김씨가 부동산을 사고 판 돈의 출처와 사용처 등에 대한 분석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김재정씨가 대주주로 있는 주식회사 다스의 자회사, 홍은 프레닝이 주상복합건물을 지었던 땅이 이 시장 재직 당시 발전촉진 지구로 지정된 것과 관련해 강동구청 관계자 등을 소환 조사했습니다.

아울러 지난 2005년 충남 당진의 임야 만2천여 제곱미터를 산 부동산 업자 등 십여 명을 불러 조사하는 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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