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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랜드 3차협상 진전없이 종료

Write: 2007-07-18 09:23:07Update: 0000-00-00 00:00:00

이랜드 3차협상 진전없이 종료

비정규직 문제와 관련해 19일 째 갈등을 빚고 있는 이랜드 노사가 17일 9시간 동안 3차 협상을 벌였지만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해 교섭이 결렬됐습니다.

이랜드 노사는 17일 서울시 구로동 서울지방노동청 관악지청에서 뉴코아와 홈에버 문제를 분리해 개별 협상을 벌였지만 비정규직 고용과 임금문제, 해고자 복직 문제 등 핵심 쟁점을 협의하는 데 실패했습니다.

뉴코아 문제와 관련해, 사측은 노조가 점거 농성을 풀면 뉴코아 비정규직의 외주화를 중단하겠다고 밝혔지만 노조 측은 용역업체와 계약이 끝나는 1년 뒤 비정규직 노동자 고용이 보장되지 않는다며 사측 제안을 거부했습니다.

홈에버 문제와 관련해서도 사측은 18개월 넘게 일한 비정규직의 고용을 보장하겠다고 제안했지만 노조측은 3개월 이상 근무한 비정규직의 고용도 보장하라며 맞섰습니다.

이랜드 노사는 18일 오후 7시 다시 협상을 갖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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