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동영 `유류세 25% 인하' 공약발표
Write: 2007-07-18 11:07:16 / Update: 0000-00-00 00:00:00
범여권 대선주자인 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이 서민들의 고유가 부담을 완화하겠다며 유류세 25% 인하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정 전 의장은 18일 정책간담회를 갖고, 유류세를 20% 감면하고, 정유사들의 담합이나 원가 부풀리기, 주유소 유통구조 개선을 통해 5%를 더 인하하는 등 25%를 내리겠다고 밝히고, 이로인해 생기는 세수 감소분은 파생금융시장에 거래세를 도입해 충당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정 전 의장은 또 *무등록 불법 사채이자 동결과 *저금리 여신전문 서민금융기관 설립, *대안금융기구 활성화 등 서민금융 활성화,투자 5대 전략도 제시했습니다.
정 전 의장은 한나라당 이명박,박근혜 두 주자의 감세 정책에 대해서는 감세의 근거나 세수 충원의 대안, 정책 개발의 능력도 없는 '3無 세금정책'이라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