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중국 언론, 6자회담 이번엔 어려운 회담 될 것
Write: 2007-07-18 13:28:45 / Update: 0000-00-00 00:00:00
중국의 북한문제 전문가들과 6자회담 대표들은 이번 6자회담이 아주 어려운 회담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중국 신문들은 이번 6자회담 수석대표들이 북한 핵시설 불능화와 핵 프로그램 신고 문제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것이라며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북한문제 전문가인 리둔추 중국사회과학원 교수는 북한이 이미 핵 폐기 전략을 착실하게 준비해왔다면서, 이는 자동적인 폐기가 아니라 흥정을 통한 어려운 과정을 필요로 한다고 말했습니다.
리 교수는 실질적인 내용으로 들어가면 갈수록 어려움이 더할 것이라며 제2단계는 1단계에 비해 훨씬 어려울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힐 미 국무부 차관보도 지금부터는 이전에 비해 훨씬 어려울 것이라며 이는 단계별로 어려워지는 전자오락을 하는 것과 비슷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