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비엔날레, '가짜 학위' 신정아씨 검찰 고발
Write: 2007-07-18 14:50:40 / Update: 0000-00-00 00:00:00
재단법인 광주비엔날레가 '가짜 학위' 파문을 일으킨 신정아 동국대 조교수를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광주비엔날레 재단은 18일 오전 한갑수 이사장 명의로 신 정아 동국대 교수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와 업무 방해 등의 혐의로 광주지검에 고발했습니다.
재단 측은 신 정아 교수가 학력을 위조하고 허위증명서를 제출해 재단의 명예와 비엔날레의 위상을 크게 실추시켰다며 형사고발 이외에 민사소송도 검토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수사 담당부서를 배당해 곧바로 서류검토에 나설 방침입니다.
신 전 감독은 지난 16일 미국으로 출국한 상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