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Go Top

정치

한나라당, 19일 대선후보 검증청문회

Write: 2007-07-18 16:29:44Update: 0000-00-00 00:00:00

한나라당은 19일 대선 후보 검증청문회를 열고 이명박 전 서울시장과 박근혜 전 대표에 대한 각종 의혹을 집중 검증합니다.

한나라당 검증청문회는 19일 서울 용산구 백범기념관에서 오전엔 박근혜 전 대표를 상대로, 오후엔 이명박 전 시장을 상대로 각각 3시간 동안 진행되며 청문회 과정은 KBS 1TV를 통해 생중계됩니다.

이 전시장과 관련해선 자동차 부품회사 다스와 서울 도곡동 땅 등 각종 부동산과 재산을 차명 보유했는지 여부와 BBK 주가조작 사건 연루 의혹, 김유찬 전 비서에 대한 해외도피와 위증교사 의혹 등에 질문이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 박 전 대표와 관련해선 정수장학회와 육영재단 운영 비리 의혹, 영남대 이사 시절 비리 의혹, 한국문회재단 사적 이용 의혹, 고 최태민 목사와의 관계 등이 핵심 검증 대상입니다.

20일 청문회는 안강민 검증위원장과 이주호 검증위 간사 등 검증위원 8명과 검증위 실무위원 7명 등 모두 15명이 접수된 제보 내용과 언론에 보도된 각종 의혹 등을 토대로 각 후보에게 100개 씩의 질문을 던지게 됩니다.

그러나 당 안팎에선 검증위원회의 조사권 미비와 각 대선주자 측의 자료 제출 비협조 등으로 부실 청문회가 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관련 뉴스

Close

우리 사이트는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쿠키와 다른 기술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사이트를 계속 이용함으로써 당신은 이 기술들의 사용과 우리의 정책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합니다. 자세히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