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국정원 직원이 이명박 전 서울시장과 친인척의 개인정보를 열람한 것과 관련해, 국정원장 등 관련자 6명을 검찰에 수사의뢰했습니다.
한나라당은 김승규,김만복 전.현직 국정원장과 이상업 전 국정원 제 2차장, 부패척결팀 관계자 세 명 등 6명에 대한 수사의뢰서를 18일 오후 대검찰청 민원실에 제출했습니다.
한나라당은 당초 고발조치 방침에서 수사 의뢰로 바꾼 이유는 이 전 차장뿐만 아니라 국정원장을 포함한 여러사람들로 범위를 확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나라당은 19일은 대검찰청을 방문해 최근 당이 고발한 열린우리당 의원 5명에 대한 엄정 수사를 촉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