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주비엔날레 이사진 전원 사퇴
Write: 2007-07-19 09:21:24 / Update: 0000-00-00 00:00:00
재단법인 광주 비엔날레 이사장과 이사 전원이 사퇴했습니다.
광주비엔날레는 18일 오후 긴급 이사회를 열어 신정아 교수 파문의 책임을 지고 한갑수 이사장과 이사 27명 등 이사진 전원이 사퇴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1년 남짓 앞둔 제 7회 광주 비엔날레는 새 이사진 선임 등 준비에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이에 앞서 광주 비엔날레 재단측은 신씨의 가짜 학위파문으로 광주비엔날레의 국내외적 위상과 명예가 심각하게 실추됐다며 신씨를 위계에 의한 공무 집행 방해등의 혐의로 광주지검에 고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