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Go Top

정치

6자회담 이틀째…수석대표 회의 속개

Write: 2007-07-19 10:52:27Update: 0000-00-00 00:00:00

6자회담 이틀째…수석대표 회의 속개

베이징에서 열리고 있는 북핵 6자회담 이틀째인 19일, 한국 측 수석대표인 천영우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은 북한 비핵화 2단계 조치인 핵 프로그램 신고에 북한이 갖고 있는 모든 것이 포함된다는 기본 원칙에 대해 큰 이견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천 본부장은 19일 오전 숙소를 나서면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핵무기도 핵 프로그램 신고 대상에 포함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 같이 말하고, 신고는 정확성과 완전성이 확보돼야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첫날 회의에서 북한이 실용적이고 현실적인 접근을 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줬다면서, 그런 점이 유지된다면 구체적인 이행 계획 작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6자 외무장관 회담 개최 일정과 관련해선, 가능하다면 개략적인 시기를 합의할 수 있었으면 좋겠지만 구체적인 날짜를 잡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6자회담 수석대표들은 19일 오전 잇따라 나라별 양자 협의를 가진 뒤, 우리 시각으로 19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에 두 차례에 걸친 수석대표 회의를 열고, 2단계 비핵화 조치와, 이에 대한 상응 조치 등을 중점 협의할 예정입니다.

관련 뉴스

Close

우리 사이트는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쿠키와 다른 기술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사이트를 계속 이용함으로써 당신은 이 기술들의 사용과 우리의 정책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합니다. 자세히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