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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문국현, 8월 하순 전 정치참여 어려워

Write: 2007-07-19 16:38:39Update: 0000-00-00 00:00:00

범여권 잠재 주자로 꼽히는 문국현 유한 킴벌리 사장은 회사 일정상 다음달 하순 이전에 현실 정치에 참여하는 것은 힘들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문 사장은 19일 낮 정동영 전 열린우리당과 만난 자리에서 정 전 의장으로부터 대통합 신당과 국민 경선 참여를 권유받고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고 정 전 의장 측이 전했습니다.

정 전 의장과 문 사장은 19일 회동에서 한나라당에 정권이 넘어가는 것은 과거로 후퇴하는 것으로, 특히 이명박 전 시장이 후보가 된다면 이는 국민에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재산을 축적하라는 잘못된 가르침을 주게 될 것이라는 데에 인식을 같이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민주세력의 대통합이 중요하고 연말 대선에서 역사가 역류하지 않게 긴밀히 협력해 가기로 했다고 정 전 의장 측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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