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노동계 "공권력 투입 이랜드 사태 악화시킬 것"
Write: 2007-07-20 10:25:54 / Update: 0000-00-00 00:00:00
노동계는 이랜드 계열 노조가 점거 농성중인 매장에 공권력이 투입되자 "공권력 투입은 사태만 악화시킬 것"이라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민주노총은 "정부의 공권력 투입은 용납할 수 없는 행위"라며 "교섭을 파탄으로 이끈 이랜드 사측이 다시는 국내에서 기업활동을 하지 못하도록 타격을 입히는 투쟁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노총도 "노사관계를 원만하게 형성시킬 수 있는 뚜렷한 담보가 없는 상황에서 공권력을 투입하는 것은 대화 노력에 찬물을 끼얹는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