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中 고성장에 두바이유 강세…70.84달러
Write: 2007-07-20 10:46:25 / Update: 0000-00-00 00:00:00
중국의 경제 성장률이 예상보다 높게 나오면서 석유 수요가 늘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두바이유를 비롯한 국제 유가가 동반 상승했습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9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은 전날보다 1배럴에 1.80달러 오르며 70.84달러에 거래됐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의 서부 텍사스산 원유 선물도 전날보다 1배럴에 0.87달러 오른 75.92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와 함께 런던석유거래소의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 역시 0.91달러 상승한 77.67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전문가들은 세계 2위의 석유소비국인 중국의 2분기 경제 성장률이 11.9%로, 성장률이 예상보다 높게 나타나면서 장기간 유가 강세를 지지하는 요인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