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동철, "김만제, 98년 감사때 도곡동 땅 이명박 소유 확인"
Write: 2007-07-20 11:57:47 / Update: 0000-00-00 00:00:00
국회 법사위원회 소속 김동철 의원은 지난 98년 감사원의 포항제철 특별감사에서 김만제 당시 포철 회장이 강남 도곡동 땅의 실소유주가 이명박 전 시장이란 사실을 알고 있다고 진술했으며 이같은 사실은 감사원도 알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동철 의원은 이같은 사실을 지난 98년 포항제철 경영관리 실태에 대한 감사원의 특별감사 문답서를 열람해 확인했다면서 문답서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이 문답서에 따르면 당시 김만제 포철회장은 도곡동 땅에 대해 당시 조영수 포철 부사장으로 부터 들어 알게 됐으며 김광중 당시 상무가 이 땅을 매입했다고 자신에게 보고하는 과정에서 이 땅의 실소유주가 이명박 씨라고 얘기해 알게 됐다고 진술한 것으로 돼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