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길 통합민주당 대표는 제3지대 대통합 신당에 통합민주당 전체가 동참해야 한다며, 박상천 대표와 당내 대통합파에게 중도개혁 대통합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20일 기자간담회에서 당내 일부의 이탈이나 압박 때문이 아니라, 중도개혁 세력의 대통합을 통한 대선 승리를 위해 7월 중에는 무조건 세력통합 문제를 매듭지어야 하고 통합민주당이 이제는 입장을 잘 정리해야 할 때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제 3지대 신당에 열린우리당 내 일부 세력의 동참 여부에 대해서는 통합 논의를 시작한 뒤 제3지대 제 세력과 논의해서 함께 결정하면 될 일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