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의장을 맡고 있는 6자회담 경제.에너지협력 실무그룹회담이 다음달 6일께 한국에서 개최될 것으로 보입니다.
6자회담 고위 당국자는 20일 사흘간 진행된 6자 수석대표회담이 끝난 뒤 "실무그룹의 일정과 개최장소는 의장국이 알아서 정해 참가국들에게 통보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정부 소식통은 "우리는 이 회의를 한국에서 개최하는 방안을 각국에 제의할 방침"이라며 "날짜는 다음달 6일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또 러시아가 의장을 맡고 있는 동북아 평화.안보체제 실무그룹회담은 내달 셋째주에 개최하자는 제안을 러시아가 했다고 소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