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에서 신도들이 피랍당한 것으로 알려진 분당 샘물교회는 현지에 있는 신도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밝혔습니다.
샘물교회는 이번 신도들의 아프가니스탄 파견은 의료봉사 등 인도적인 목적이었던 것만큼 안전과 무사귀환을 위해 언론과 정부에서 힘써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교회측은 이와함께 혼선을 빚고 있는 정확한 피랍자 숫자에 대해서도 교회에서 보냈다는 것 외에는 정확한 숫자가 파악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교회측은 또 20일밤부터 수백여 명의 신도들이 모여 이들의 무사귀환을 기원했으며 가족들이 마음의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전화를 하는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