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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탈레반 대변인 "한국인 인질 운명 미결정"

Write: 2007-07-21 15:10:21Update: 0000-00-00 00:00:00

탈레반 대변인

아프가니스탄에서 한국인들을 납치한 탈레반의 카리 유수프 아마디 대변인은 한국인 인질 18명의 운명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아마디 대변인은 21일 지난 18일 납치한 독일인 2명의 경우 한국 시각 21일 오후 4시30분까지 아프간과 독일 정부가 협상에 응하지 않으면 살해하겠다고 경고하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아마디 대변인은 20일 AP통신에 위성 전화를 걸어 한국 시각 오후 4시 반까지 아프가니스탄에서 한국군을 철수시키지 않을 경우 한국인 18명을 살해하겠다고 경고하며 현재로서는 그들이 안전하다고 덧붙인 바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아프간 외무부 대변인은 AFP통신의 질의에 대해 아프간 정부는 아직까지 탈레반의 요구를 듣지 못했다고 말하고 더 이상의 답변을 회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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