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민주당 4명, 열린우리당 15명 24일 잇따라 탈당
Write: 2007-07-23 11:44:59 / Update: 0000-00-00 00:00:00
통합민주당내 대통합파 의원 4명과 열린우리당 의원 15명이 각각 24일 오전 탈당하기로 했습니다.
당초 23일 오후 탈당하기로 했던 김효석,이낙연 의원 등 통합민주당 대통합파는 김한길 대표의 요청을 받아들여 탈당 시점을 하루 연기했다면서 김한길 대표 그룹도 대통합신당에 곧 합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동채 ,송영길 의원 등 열린우리당 의원 10명도 23일 오전 모임을 갖고 대통합 신당 창당에 참여하기 위해 내일 오전 탈당하기로 합의했다고 송영길 의원이 전했습니다.
24일 탈당할 열린우리당 의원은 유인태,홍재형,박병석,김형주,이상경 의원 등 15명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통합민주당의 김한길 대표 등 통합신당 계열 의원 20명은 박상천 대표에게 신당 참여를 계속 설득한 뒤 여의치 않다고 판단될 경우 대통합신당 창당준비위원회 단계에서부터 탈당을 통해 합류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