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통합 4자, "창준위원장, 시민사회와 정치권 1 대 1로"
Write: 2007-07-23 12:04:05 / Update: 0000-00-00 00:00:00
제3지대 대통합 신당 창당을 추진하고 있는 열린우리당 탈당파 그룹인 대통합 추진모임과 통합민주당 대통합파, 손학규 전 지사 측 선진평화연대와 시민사회세력인 미래창조연대 등 4개 세력은 그간 이견을 보여 온 창당 준비위원장 구성과 관련해 시민사회와 정치권에서 동수를 추천해 구성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통합민주당 대통합파인 이낙연 의원은 23일 국회 브리핑을 통해 4개 세력이 지난 주말 잇따라 실무회담을 열고 신당의 명칭을 가칭 '미래창조 대통합민주신당'으로 정하되 공식 명칭은 추후 국민공모를 통해 정하기로 했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낙연 의원은 또 대통합 추진 모임의 정대철 대표 등이 22일 오후 통합민주당 김한길 공동대표와 만나 통합민주당이 대통합신당에 동참해 줄 것을 간곡히 권유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