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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李, '김재정 씨 고소 취소 없다'

Write: 2007-07-23 13:39:19Update: 0000-00-00 00:00:00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처남인 김재정씨와 김씨가 대주주로 있는 (주)다스 측이 부동산 의혹을 제기한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측 인사들에 대해 고소 취소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는 일부 보도와 관련해 이 전 시장측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습니다.

이 전 시장측 박형준 대변인은 도곡동 땅 의혹 제기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고소 취소를 하면 이 전 시장의 땅이라는 것을 인정하는 모양새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고소 취소를 하지 말라는 입장을 김재정씨에게 분명히 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형준 대변인은 의견 조율이 완전히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김재정 씨가 최근 심경의 변화를 일으켜 자체적으로 고소를 취소하는 쪽으로 입장을 선회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변인은 고소 취소를 권유하던 입장에서 다시 강경한 입장으로 돌아선 이유는 검증 청문회가 끝난 이후에도 여전히 의혹이 제기되고 있어, 검찰 수사를 통해 이 전 시장의 결백을 밝히자는 의견이 대다수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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