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朴측 "예정대로 합동연설회 하자"
Write: 2007-07-23 13:40:34 / Update: 0000-00-00 00:00:00
한나라당 최고위원회가 24일 광주 합동연설회의 연기를 결정한 데 대해 박근혜 전 대표 측은 예정대로 합동연설회가 진행돼야 한다며 반대입장을 밝혔습니다.
박근혜 전 대표 측의 홍사덕 선대위원장은 23일 선거사무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박 전 대표의 추격전이 본격화되자 리듬을 깨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면 예정대로 합동연설회가 진행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홍 위원장은 이어 박관용 선관위원장에게도 경선 후보들을 직접 불러서 재발방지 약속을 받고 예정대로 연설하자고 요청했다고 말했습니다.
최경환 의원도 이 전 시장 측에서 토론회와 합동연설회를 피하고 있다면서 이는 국민의 알권리를 거부하고 어두운 장막에서 밀실선거와 돈선거를 하겠다는 것으로밖에 해석할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