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李측, 합동연설회 당 결정 존중하지만 탈법 안 된다
Write: 2007-07-23 16:16:13 / Update: 0000-00-00 00:00:00
한나라당 최고위원회가 24일 광주 합동연설회의 연기를 결정한 데 대해 이명박 전 시장측은 "당의 결정에 따르겠지만 특정 후보측의 연설방해 행위에 대한 엄중한 조치가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전 시장측 송태영 공보특보는 23일 논평을 통해 어제 제주 합동연설회에서 특정후보측의 대규모 인원 동원 등 조직적인 연설방해 책동이 있었다며 이에 대한 당의 책임있는 조치가 향후 합동유세의 정상적이고 원활한 진행에 중요한 전제라고 말했습니다.
송태영 공보특보는 합동연설회에는 선거인단과 제한된 후보측 참관단의 입장만이 허용됐어야 했다며, 당이 배후세력에 대한 진상규명과 함께 엄중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