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제3지대 신당 창준위 발족
Write: 2007-07-24 09:08:00 / Update: 0000-00-00 00:00:00
범여권 통합을 목표로 하는 이른바 제3지대 신당이 24일 공동창당준비위원회를 발족하고 창당 작업을 본격화합니다.
열린우리당 탈당파와 통합민주당 내 대통합파 의원, 시민사회 쪽 미래창조연대와 손학규 前 경기지사 측 선진평화연대는 24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창당준비위를 공동 발족하기로 했습니다.
발족식에 앞서 유인태, 송영길 의원 등 열린우리당 의원 15명과 김효석, 신중식 의원 등 통합 민주당 내 대통합파 의원 4명이 탈당해 공동창준위에 합류할 계획입니다.
김한길 통합민주당 공동대표 등 열린우리당을 탈당해 통합민주당에 합류했던 의원 20명은 당적을 유지한 채 신당의 공동창준위에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신당의 이름은 가칭 '미래창조대통합민주신당'으로 정하고 창당 준비위원장은 시민사회와 정치권이 공동으로 맡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