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이 학력을 속이고 명문대 출신인 것처럼 행세하는 학원 강사들을 적발해 내기 위해 검증 작업에 나섰습니다.

시교육청은 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 등 이들 3개 대학을 졸업했다고 신고한 학원 강사들에 대해 해당 대학에 조회를 요청해 학력 검증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시교육청은 대학에서 넘겨받은 자료와 강사들이 교육청에 신고한 학력이 다를 경우 학력 위조로 보고 해당 학원에 대해서는 영업정지와 시정 명령 등의 조치를, 해당 강사에 대해서는 검찰이나 경찰에 수사를 의뢰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