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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아프간 "맞교환 명단 논란여지…다른 각도로 노력

Write: 2007-07-25 08:38:24Update: 0000-00-00 00:00:00

아프간

탈레반이 한국인 인질들과 맞교환을 요구하는 명단에 논란이 있으며 이 때문에 협상이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있다고 아프간 정부 협상단 일원이 밝혔다고 일본 교도 통신이 전했습니다.

교도통신은 아프간 정부 협상단 일원인 코와자 아마드 세데키의 말을 인용해 24일밤 11시 30분으로 설정됐던 협상시한이 다시 연장됐다며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술탄 아마드 바힌 아프간 외무부 대변인도 AFP통신과의 통화에서 죄수를 인질들과 맞교환하지 않는다는 입장엔 변화가 없다면서 탈레반의 맞교환 요구에 부정적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편 제마라이 바샤리 아프간 내무부 대변인은 아프간 내무부는 한국인 인질 석방을 위해 다른 각도에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그는 '다른 각도'가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은 피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아프간 정부 협상단 대표인 와히둘라 무자디디는 사태가 아직 해결되지 못하고 있는 것은 탈레반측이 요구조건을 계속 바꾸기 때문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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