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합동유세 일정이 재개되면서 이명박, 박근혜 두 대선주자들이 지역 방문 행보를 강화하는 등 표심 잡기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이명박 전서울시장은 25일 대구를 방문해 각 구청 당원협의회와 서문 시장 등을 돌며 당원과 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할 예정입니다.

박근혜 전대표는 25일 창원과 부산을 잇따라 방문해 고엽제 전우회와 공청회장 등을 돌며 부산 경남지역 시민들의 표심을 파고든다는 계획입니다.

홍준표,원희룡 의원도 26일로 예정된 부산 합동연설회를 앞두고 부산 지역 발전 공약 등을 점검하는 등 부산 경남 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