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슬람 지역 선교·봉사 계획 취소 잇달아
Write: 2007-07-25 10:49:17 / Update: 0000-00-00 00:00:00
아프가니스탄 무장단체에 의한 한국인 23명 납치사건의 여파로 선교 단체와 일선 교회들이 이슬람 지역으로 선교.봉사활동을 떠나려던 계획을 취소하거나 보류하고 있습니다.
중동지역 선교.봉사활동을 주도해온 중동선교회 관계자는 이달 말 이후 7개 팀이 아프간, 요르단 등 이슬람 지역으로 봉사활동을 떠날 계획이었으나 아프간 피랍 사건 후 3팀은 계획을 취소하고 4팀은 보류했다고 밝혔습니다.
중동선교회 관계자는 또 자신들이 주도하지 않는 다른 교회의 선교.봉사 활동도 30-40%가 취소되거나 보류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