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동 한민족 재단에 모여있는 아프가니스탄 피랍자 가족들은 긍정적인 보도로 인해 기대를 갖고는 있지만 정부의 공식 확인이 있을 때까지 공식반응을 자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5일 새벽 0시쯤 귀가한 가족들은 25일 오전 11시 한민족 복지재단 사무실로 나와 함께 언론 보도를 지켜보고 있으며 여러 내, 외신 보도에 대해 정부의 공식 확인이 있을 때까지 입장 발표를 자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24일밤 AFP 통신은 인질 8명에 대한 석방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