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협회는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취재지원 선진화 방안과 관련해 국정홍보처에 공개 질의서를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한국기자협회 취재환경개선 특별위원회는 취재원에 대한 대면 접촉권과 정보접근권을 실질적으로 강화할 수 있는 정부의 방안을 묻는 공개질의서를 25일 중 국정홍보처 차장 앞으로 보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기협 취재환경개선 특위는 정부가 27일까지 답변이 없을 경우 1인 시위와 출근 저지 등 다각적인 투쟁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기협 특위는 이와함께 정부의 '취재지원 선진화 방안'이 국민과 언론의 기본권을 침해하고 있다며 헌법 소원 절차에 들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