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신용등급 상향조정의 여파로 달러에 대한 원화의 환율이 연중 최저치를 경신했습니다.
25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에 대한 원화의 환율은 24일보다 1달러에 20전이 내린 913원 90전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에 따라 원-달러 환율은 지난해 12월 7일의 913원 80전 이후 7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무디스가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상향조정했다는 소식과 주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환율이 하락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