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독일기자 아프간 동부서 피랍 추정
Write: 2007-07-25 16:16:05 / Update: 0000-00-00 00:00:00
독일 기자가 아프가니스탄 동부 쿠나르주에서 납치된 것으로 보인다고, 쿠나르주 정부가 밝혔습니다.
주 정부 대변인은 25일 독일의 포크 툭이라는 기자와 그와 동행하던 아프간인 기자가 24일밤 쿠나르주 동부 와타푸르에서 탈레반측에 납치됐다고 밝혔습니다.
대변인은 현재 탈레반과의 협상이 진행중이라고 밝혔지만, 탈레반은 억류사실을 공식 확인하지는 않았습니다.
납치된 두 사람은 정부에 알리지 않고 나토군의 공습을 받아 민간인들이 숨진 마을로 가고 있던 중이었다고 이 대변인은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