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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탈레반, "우리는 더이상 기다릴 수 없다"

Write: 2007-07-25 17:53:05Update: 0000-00-00 00:00:00

탈레반,

탈레반측은 더이상 기다릴 수 없다며 우리 시간으로 25일 오후 6시 30분까지 긍정적인 결과가 없으면 한국인 인질 살해가 가능하다고 위협했습니다.

카리 유수프 아마디 탈레반 대변인은 25일 오후 KBS와의 전화인터뷰를 통해 24일 한국측 관계자가 아프간 정부측과 만난 뒤 아프간 정부가 우리 요구를 들어줄 것 같다는 얘기가 있어서 8명의 수감자 명단을 전달했지만 지금까지 아프간 정부로부터 어떤 대답도 없다며 더이상 기다릴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아마디 대변인은 인질 살해 대상과 관련해 남녀가 섞일 수도 있고 남자들만일 수도 있다며 아직까지 대상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또 인질들 23명은 한곳에 억류중이며 건강상으로 열이 있는 사람은 있지만 상태가 심각한 사람은 없다고 밝혔
습니다

아마디 대변은 또 인질들의 목소리는 들려 줄수 없으며 한국 대표단과는 전화 통화만 했을뿐 만난적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와함께 탈레반이 8명의 한국인 인질과 아프간 수감자 맞교환을 제안한 것은 수감자를 석방하면 일질을 풀어준다는 확신을 주기위한 것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탈레반은 이에앞서 이뤄진 KBS와의 전화통화에서 탈레반이 인질을 대상으로 돈을 요구한다는 일부 외신보도에 대해 강력히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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