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외교부 직원 한민족 복지재단 방문
Write: 2007-07-26 10:47:52 / Update: 0000-00-00 00:00:00
피랍자 가족 대책본부가 마련된 한민족복지재단에 외교부 직원이 방문했습니다.
26일 오전 9시쯤 서울 서초동 한민족 복지재단에 도착한 영사급 외교부 직원은 취재진에게 신원을 밝히지 않은 채 가족들과 1시간 정도 만난 뒤 돌아갔습니다.
피랍자 가족들은 언론 보도와 관련해 궁금한 점을 외교부 직원에게 물었고 잠시 뒤 면담 내용을 정리해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습니다.
피랍 8일째를 맞아 종교계 인사들의 방문도 잇따라 26일 오전 백도웅 한국 종교인 평화회의 이사장과 김대선 원불교 교무 등이 한민족 복지재단을 찾아 피랍자 가족들을 위로했습니다.